나의 이야기 336

위대한 인간으로의 예수, 프랭클린, 안창호, 소크라테스

2011년 한 해를 계획하면서 닮아 가고 싶은 위인을 찾던 중 네 명의 인물이 내게 다가왔다.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예수를 인간으로 보는 것 자체를 거부한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인간의 몸으로 공생애를 사셨던 시기의 예수에 국한한다. 성경의 사 복음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예수..

나의 이야기 2011.02.15

Anderl Heckmair가 쓴 <알프스의 3대 북벽>을 읽고난 후의 소고

무엇이든 처음은 특별하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앞서지만 두고두고 기억에 오래 남는 건 처음 경험한 순간들이다. 등산에서 초등의 순간만큼 가슴 벅찬 업적은 없을 것이다. 다른 이의 인정을 받아서가 아니라 자기 만족감의 극치이기 때문이다. 알프스의 3대 북벽 중 가장 늦게 초등이 이루어진 아..

나의 이야기 201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