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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트레킹 9 : 지누단다(1780m) ~ 시와이(1380m)] - 2017년 11월 19일(일)

산간 온천 마을인 지누단다(1780m)에서 트레킹 마지막 날의 여정을 시작한다. 시와이(1380m)까지 이동하는 산길은 비교적 완만해서 편안하게 담소 나누며 걸을 수 있다. 오전에 약 8km를 걸어서 버스 종점 마을인 시와이에서 9일 동안 계속된 기나긴 트레킹의 종지부를 찍는다. 따뜻해진 기온..

해외트레킹 2017.11.25

[안나푸르나 트레킹 8 : 밤부(2310m) ~ 지누단다(1780m)] - 2017년 11월 18일(토)

밤부(2310m) 마을을 출발하여 대나무숲 사이로 난 긴 계단길을 올라가는 것으로 아침 시간의 트레킹이 시작된다. 전망 좋은 산중턱에 올라선 후 완만하게 산허리를 휘돌아 나가는 오솔길을 걷는다. 시누와(2360m)를 거쳐서 촘롱 마을의 관문 격인 출렁다리를 건넌다. 그 이후로는 전망 좋은 ..

해외트레킹 2017.11.25

[안나푸르나 트레킹 6 : 데우랄리(3200m) ~ ABC(4130m)] - 2017년 11월 16일(목)

데우랄리 같이 3천 미터가 넘는 고지대에서는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빠담은 우리 일행에게 샤워도 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모든 환경은 열악해진다. 통신이나 전기 시설은 말할 것도 없고 숙박 사정도 어쩔 수 없다. 두 명이나 세 명이면 족할 방에서 나를 포함한 다섯 ..

해외트레킹 2017.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