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의 봄꽃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개나리 울타리도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캠퍼스 전체가 화사해졌습니다. 목련도 그 고운 자태를 뽐내다 이제는 꽃잎을 떨구고 있습니다. 점심과 저녁 시간에 캠퍼스를 산책해봅니다. 갑갑한 실내에 있다가 꽃구경 나오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폰카로 예쁜 꽃의 아.. 풍경사진 2012.04.19
포천 국망봉의 봄 (2012년 4월 7일) 포천 이동면의 진산인 국망봉은 한북정맥 산봉우리 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정상은 해발고도가 1168 미터입니다. 한겨울 눈산행지로 자주 다녔던 국망봉입니다. 이번엔 한북정맥 산줄기를 타던 중 하산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정상부의 능선엔 하얀 눈이 그대로 있지만 골짜기엔 이미 봄.. 풍경사진 2012.04.08
아침고요수목원의 봄꽃 - 2012년 3월 18일 아침고요수목원의 온실에서 야생화를 관람하고 나니 비로소 봄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야외의 양지바른 곳에도 키 작은 봄꽃들이 피어났습니다. 눈 속에서 꽃을 피운다는 노란 복수초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봄나들이 제대로 즐긴 것 같아 제 몸 속에도 생기가 솟아나는 것 같습니다. 풍경사진 2012.03.18
아침고요수목원의 멋진 소나무들 - 2012년 3월 18일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행선지는 축령산 자락에 자리 잡은 아침고요수목원입니다. 이틀 전, 십 년 동안 타던 싼타페를 아쉬움 속에 팔고 그랜저를 우리 가족의 새로운 애마로 들였습니다. 시승도 할 겸 야외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까지.. 풍경사진 2012.03.18
종묘 풍경 - 2012년 3월 3일 조선 왕실의 사당인 종묘에 다녀왔습니다. 1995년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서울에 살면서도 그간 가보지 못했던 곳입니다. 토요일 아침에 딸애가 종묘에 촬영하러 간다고 해서 우리 부부도 따라 나섰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카메라 챙겨들고 출사하는 설레임을 느.. 풍경사진 2012.03.03
미사리 조정경기장의 초가을 풍경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가을을 느끼다... 88서울올림픽 때 조성된 조정경기장과 주변 미사리공원...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성숙한 나무들... 최근에 만들어진 공원들보다 더 아늑한 느낌... 호수 너머 선명하게 펼쳐진 산들의 하늘금... 자전거 타기 더 없이 좋은 환경... 가족들과 소풍 즐기기에도 그만... .. 풍경사진 2011.10.03
맑은 여름날의 길상사 유난히 비가 잦은 여름입니다. 시원한 소나기 같은 여름비는 좋지만 폭우가 내려 많은 이들이 고통 받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드물게 청명한 여름날 집에서 가까운 성북동의 길상사에 다녀왔습니다. 법정 스님이 계셨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돌아오는 길에 북악스카이웨이의 팔각정에서 북한산 .. 풍경사진 2011.07.31
조형물 조형물이나 조각 작품이 적합한 장소에 놓여 있을 때 느끼는 아름다움은 각별하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전혀 변할 것 같지 않은 대리석 조각들로 장식된 건물은 보는 이를 감동시킨다. 그리스도 찬미 문화로 대표되는 유럽엔 성당 뿐만 아니라 시청 같은 의미 있는 건물이 조각품들로 장.. 풍경사진 2011.06.29
산악 도시 산을 좋아하다보니 해외 여행도 자연스레 산이 아름다운 곳을 찾아다니게 된 듯 싶다. 유럽 알프스에는 살고 싶은 산악 도시나 산중 마을들이 특별히 많다.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르크와 짤츠부르그 인근의 짤츠캄머쿠트 지역은 참 편안하고 좋았던 기억들이 많다. 스위스의 인터라켄과 융프라우에 가.. 풍경사진 2011.06.12
도시 조망 맑은 날 서울의 남산이나 인왕산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풍경은 시원하다. 고층빌딩으로 둘러싸인 시가지일지라도 자신의 흔적이 배어있는 곳을 내려다보는 일은 즐겁다. 유명한 대도시마다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기 마련이다. 파리의 에펠탑, 런던의 그리니치천문대와 템즈강변의 런던아.. 풍경사진 201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