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맑은 여름날의 길상사

빌레이 2011. 7. 31. 12:15

유난히 비가 잦은 여름입니다. 시원한 소나기 같은 여름비는 좋지만 폭우가 내려 많은 이들이 고통 받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드물게 청명한 여름날 집에서 가까운 성북동의 길상사에 다녀왔습니다. 법정 스님이 계셨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돌아오는 길에 북악스카이웨이의 팔각정에서 북한산 비봉능선을 바라보았습니다. 모처럼 시원한 풍광을 볼 수 있었습니다.

 

1. 길상사 극락전..

 

2. 기와로 꽃무늬를 아로새긴 담장이 예쁘다..

 

3. 여느 관음보살과는 다른 형태... 천주교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어느 잡지에서 본 것도 같고...

 

4. 길상사 경내엔 잘 자란 소나무들이 많아 산책하기 제격이다..

 

5. 조그만 계곡을 사이에 두고 들어선 전통 기와집들이 운치를 더해준다..

 

6. 일반인의 출입을 허락치 않는 스님들의 거처... 여름엔 별장 같다는 생각..

 

7. 길상사 현판..

 

8.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서 바라본 북한산 보현봉과 평창동..

 

9. 모처럼 맑은 하늘 아래 북한산 비봉능선이 길게 누워있다..

 

10. 평창동의 아름다운 가옥들... 저 곳에 한 자리 차지하고 들어 앉을 수 있을까?...

 

11. 나의 산책 코스였던 형제봉과 저 멀리 칼바위 능선... 다리가 빨리 나아야 산책이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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