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길 연꽃마을 능내역 주변의 다산길 2구간 팔당호반에 인접한 연꽃마을에 연꽃이 한창입니다. 탐스럽게 피어오른 꽃봉오리가 성하의 더위를 잊게해줍니다. 개구리밥이 온통 물표면을 덮고 있는 논에 자란 연잎은 싱그러움을 더해줍니다. 연잎 위에 방울 방울 맺혀있는 물방울은 어릴적 소나기 피할 .. 풍경사진 2012.07.17
다산 유적지 근처에서 자전거 타기 남양주 능내역에서 아내와 아들 녀석이 저와 함께 자전거를 탔습니다. 저는 접이식 자전거를 차에 싣고 가서 그 자전거를 타고, 아내와 아들 녀석은 2인용 자전거를 빌려서 탔습니다. 예전의 중앙선 철로를 자전거 도로로 만든 남한강 자전거길은 하이킹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입니다. .. 풍경사진 2012.06.03
자전거 타고 난지생태습지원 다녀오기 - 2012년 5월 26일 석가탄신일까지 3일간 쉬게 되는 황금 연휴의 첫 날입니다. 한강 자전거길을 달리고 싶어 아침부터 집을 나섭니다. 강변북로와 나란히 가는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가양대교와 행주대교 중간쯤까지 다녀옵니다. 마음 같아선 더 멀리 가고싶지만 피로가 누적된 몸을 생각하여 무리하지 않.. 풍경사진 2012.05.26
신록의 도봉산 풍경 - 2012년 5월 19일 오랜만에 도봉산을 올랐습니다. 신비로운 바위 군상들이 아름다운 산입니다. 신록이 짙어지는 5월, 등반 중에 바라 본 풍경들이 도봉의 새로움을 전해줍니다. 일반 등로를 통해 개미처럼 Y계곡을 오르내리며 휴일을 즐기는 산객들이 이채롭게 보입니다. 신선봉,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이.. 풍경사진 2012.05.20
설악산 맑은 계곡 설악산 계곡은 깊고 맑습니다. 시원스레 떨어지는 폭포수는 설악이 뿜어내는 거친 숨결인 것 같습니다. 육담폭포에서 비룡폭포로 이어지는 계곡길을 오르다보면 항상 기분이 맑아집니다. 비룡폭포 너머엔 토왕골 비경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풍경사진 2012.05.15
남양주시 다산길 풍경 다산유적지 인근의 다산길은 산책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지난 주일날 오후 아내와 둘이서 다산길을 걸었습니다. 능내역 부근에서 팔당호반을 따라 다산유적지까지 이어지는 다산길 풍경은 평화롭습니다. 거울처럼 반반한 호수에 반사되는 주변 풍경은 또 하나의 작품입니다. 연꽃이 만.. 풍경사진 2012.05.15
설악산 봄 풍경과 들꽃 설악산은 봄이 우리 사는 도시보다 한 달 정도는 늦게 오는 것 같습니다. 골이 깊게 패인 토왕골엔 5월 중순인데도 잔설 덩어리가 보입니다. 계곡 물가에 핀 돌단풍꽃, 절벽에 핀 솜다리, 양지바른 곳에 핀 구슬붕이를 보았습니다. 아직도 피어있는 진달래꽃과 연두빛 신록의 봄이 머무는 .. 풍경사진 2012.05.13
호명호수 주변의 봄꽃 - 2012년 5월 5일 상천역, 호명호수, 호명산, 청평역에 이르는 산길을 걸었습니다. 지난 2월에도 똑같은 길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게 달라져 있습니다. 청평역에서 등산을 시작했던 2월엔 잔설도 남아 있었고 상당히 추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 호명호수 주변은 철쭉, 개복숭아, 수수꽃다리, 애기똥.. 풍경사진 2012.05.06
북한산 상장능선과 꿈길 릿지의 봄 풍경 바위 틈에 자란 진달래는 키가 작고 꽃도 풍성하지 않지만 갸냘픈 몸매로 고고한 아름다움을 발하고 있습니다. 항상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소나무의 의연함도 좋지만, 애처로운 연두빛 잎으로 새롭게 치장한 활엽수의 신선함을 이기지 못합니다. 올봄엔 봄비도 간간히 내려줘서 나무.. 풍경사진 2012.04.30
한강기맥의 봄 나목 위에 새로이 피어나는 연초록 이파리는 꽃보다 아름답다. 가녀린 그 몸으로 찬란한 봄볓을 담아낸 반투명의 연두 빛깔은 더욱 곱다. 연두에서 진초록으로 변해가는 숲은 경이롭다. 그 넓은 마음 만큼이나 산은 더욱 풍성해지고 더욱 깊어져 수 많은 생명을 잉태한다. 눈부신 신록.. 풍경사진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