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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의 알파인 에세이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결코 두껍지 않은 책을 긴 시간 동안 함께했다. 한 편 한 편이 주옥같은 글이어서 66편을 읽어 내렸던 순간들이 소중했다. 다른 책과 달리 아껴가며 한 두편씩 틈나는대로 읽는 재미가 쏠쏠했던 책이다. 김장호 교수의 깊은 사색과 힘 있는 필치가 나를 사로잡았다. 그렇게 되기는 어렵겠지만 내 마음 ..

나의 이야기 2009.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