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트레킹

캐나다 여행기 (6) - 재스퍼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그리고 이별

빌레이 2011. 4. 4. 18:53

 

서울로 돌아오기 전에 재스퍼까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전구간을 보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습니다.

몸이 힘들더라도 아쉬움이나 후회스런 일은 만들지 말자는 게 평소 저의 소신입니다.

그래서 삶이 피곤해지기도 하지요. 어쨌든 보우패스 이후의 재스퍼 국립공원은 또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밴프가 유럽 알프스의 스위스 인터라켄이나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같은 곳이라면,

재스퍼는 프랑스 샤모니나 이태리 돌로미텐 같은 곳이었습니다.

관광객들이 주로 모여드는 세련되고 예쁜 곳이 밴프이고,

각종 산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자연을 품고 있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곳이 재스퍼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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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센터의 테라스에서 빙하 바라보며 즐기는 식사 시간이 참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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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센터 전경... 캐나다 국기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듭니다.

 

3. 관광객들이 타고 빙하 위로 갈 수 있는 대형 버스입니다. 저는 시간이 부족해서 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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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컬럼비아 대빙하로 걸어가는 사람들... 빙하 주위에 가면 얼음처럼 차가운 바람이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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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컬럼비아 빙하 바로 옆에 있는 멋진 빙하의 모습... 눈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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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재스퍼 부근의 파크웨이는 좀 더 웅장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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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재스퍼 다운타운 바로 앞을 지나는 말린강... 원시적인 모습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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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컬럼비아 대빙하 전경... 아래는 자동차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갈 수 있고, 중간부분은 전용 버스로 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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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와 레드디어 가는 길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크로싱 센터... 여기에도 캐나다 국기는 펄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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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도로변에 이러한 표지판이 종종 눈에 띱니다. 눈의 두께가 선명한 키치너산은 3505미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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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썬웝터 고개에서 내려다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협곡의 웅장함이 느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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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재스퍼 부근의 파크웨이는 드넓은 계곡을 지나는 시원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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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캘거리로 돌아오기 직전에 밴프와 작별하기 위해 노케이산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거기에 다정한 연인이 데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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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캘거리 공항의 조각작품... 산악스포츠의 본고장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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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캘거리에서 밴쿠버 가는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록키산맥... 이런 풍경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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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밴쿠버 공항은 만원입니다... 저도 입국할 때 한 시간 넘게 줄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