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트레킹

캐나다 여행기 (3) -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에 발을 내딛다

빌레이 2011. 4. 4. 18:47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루이스 호수가 있는 루이스정션이란 곳에서 1번 고속도로와 갈라지는 길이다.

캐나디언 록키산맥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가장 아름다운 길이다. 세계 10대 드라이브 코스에 반드시 들어가는 곳이다.

루이스정션부터 재스퍼에 이르는 230여킬로미터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그야말로 절경의 연속이다.

10분 간격으로 아름다운 호수나 빙하, 캐니언, 폭포 등이 연속적으로 나타난다.

모든 곳에 들러 제대로 구경한다면 한달은 족히 걸릴 것 같다.

 

현지의 관광 가이드북에서 추천하는 곳을 중심으로 돌아보았다.

처음엔 시간 상 도저히 재스퍼까지는 무리일 것 같아서 보우패스까지만 갔다가 밴프로 귀환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도로 주위는 빙하를 이고있는 산들의 연속이다.

크로풋 빙하, 보우 호수와 보우 빙하를 둘러보고, 보우패스 전망대에서 페이토 호수를 내려다 보았다.

모두가 자웅을 겨를 수 없을만큼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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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로풋 빙하... 까마귀발이란 뜻... 100년 전에는 발가락이 세 개였는데 지금은 두 개뿐이라는 설명... 온난화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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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도로변에서 볼 수 있는 보우 호수... 참 시원하고 명쾌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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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우 빙하와 빙하 녹은 물이 폭포를 이루고 있는 모습... 피곤해서 망원으로 땡겨보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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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우패스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에서 가장 높은 고개로 고도는 2천미터가 넘는다... 보우패스 전망대에서 본 페이토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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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두가 증명사진 박는 곳에서 나도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