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트레킹

캐나다 여행기 (4) - 드럼헬러에서 공룡을 만나다

빌레이 2011. 4. 4. 18:50

 

캘거리 동쪽은 대평원입니다. 서쪽은 록키산맥이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두 가지의 대비가 극명합니다.

캘거리에서 동쪽으로 130여킬로의 거리에 드럼헬러라는 타운이 있습니다.

드럼헬러 공룡의 중심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 화석이 발견된 곳이기도 합니다.

로얄티렐뮤지엄은 하루 종일 있어도 심심할 틈이 없는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대평원과 그랜드 캐니언 같은 지형이 정말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저는 이 곳에 있는 동안 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내셔널지오그래픽 기자로 나오는 주인공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된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아쉬운 건 메릴 스트립 같은 분위기 있는 여인네는 없었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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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캘거리 동쪽 드럼헬러로 가는 길 중간의 대평원... 사방이 지평선인 이러한 평원이 몇시간 동안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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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의 두번째 애마 쉐볼레 코발트... 사진발은 좋은데... 성능은 도요다 야리스보다 못한 것 같았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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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발굽 모양의 호스슈 캐니언... 평야지대에 움푹 패인 희한한 지형... 퇴적암이 주류라서 파면 화석이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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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로얄티렐뮤지엄 전경... 공룡의 고향... 건물도 지형에 정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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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런 화석 전시물을 몇 시간이고 볼 수 있을만큼 방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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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룡 화석 모형이 아니고 모두가 진짜 조각들을 연결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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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시실의 설명도 자세하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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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선물 가게에서 파는 화석들도 모두가 진짜다... 작은 것은 우리 돈으로 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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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 지역을 배드랜드라고 부른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배낭이 정말 잘 어울리는 곳이란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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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서스펜션 다리 전경... 이 다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꼭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찾는 과정과 흡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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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바닥으로 강물을 볼 수 있어서 스릴을 느낀다는 서스펜션 다리... 별로 무섭지 않다... 옛날 광산에서 사용했다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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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드럼헬러 지역의 상징물인 후두스... 바람이 돌을 깍아서 버섯 기둥을 만들어 놓았다... 드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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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후두스 지역을 오르려면 리지 실력이 조금은 필요하다... 보기와 다르게 경사면의 표면은 단단한 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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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퇴적암 지층의 모양이나 발굴된 화석의 종류로 보면 옛날에 이곳은 바다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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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거의 올라온 사람이 없는 산 정상에 올라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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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 녀석만 쫄랑대고 따라오길래 사진 한방 박아달라고 부탁해서 찍은 것이 위쪽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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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정상에 올라야만 볼 수 있는 반대쪽 캐니언... 무슨 수몰지역 같기도 하고... 이국적인 풍경이랄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