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의 품에 안기면 언제나 즐겁다. 풍광이 좋아서 눈이 즐겁고 대기가 신선해서 몸이 가벼워져 마음까지 건강해진다. 설악의 깍아지른 절벽 위를 타고 넘는 등반을 하는 동안 자연스레 보게 되는 설악의 내밀한 속살이다. 사람의 힘으로는 결코 만들어낼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을 저절로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클라이머들에게 설악은 영원한 낙원이다. 소중하게 잘 지켜내야할 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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