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치의 일상

참가자 : 파사, 캐빈, 가우스

삼악산은 나를 항상 기분 좋게 해주는 산이다. 앞날이 불안했던 시절에 청량제 같은 휴식을 제공해주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산이다. 여러 차례 삼악산에 올랐지만 종주는 처음이다. 고향 친구 둘과 마음 통하는 파사 형과 함께라서 좋았다. 종주를 마쳤을 때의 뿌듯함은 무엇과도 바..

1. 귀면암 부근에서 날이 밝았다. 2. 천불동 협곡의 아름다움은 그랜드 캐니언 못지 않다. 3. 양폭산장에서 올려다본 하늘 빛이 곱다. 맑은 하늘 때문에 좋은 산행을 예감... 4. 천불동 계곡길도 이러한 보조 장치가 없었다면 오르지 못할 험로이다. 5. 설악산 바위의 기울기는 사뭇 위압적이다. 6. 망경대..

설악에 간다는 건 아직도 마음 버거운 일이다. 속초까지의 거리와 산행 시간, 험준한 등산로는 설악산 산행 때마다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캐빈이 직장 사정으로 마지막 순간에야 참가를 결정했고, 가우스도 금요일 밤 9시가 되어서야 일을 마칠 수 있었다. 파사 형의 사정도 만만치 않았지만, 우리 셋..

노아님께서 다치신 이후로 처음 나오셨습니다. 무심 형님도 오랜만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캐빈은 문상 때문에 탱크바위에서 헤어졌습니다. 청학리 대슬랩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하산길을 즐겼습니다. 반가운 얼굴들과 마음 넉넉한 산행이었습니다.

그간 허리 디스크 수술 때문에 산행에 참여하지 못했던 따오기 형과 다도연가의 고향 같은 우이능선에 올랐습니다. 따오기 형, 파사 형, 캐빈, 가우스, 이렇게 넷이서 여유롭게 산행했습니다. 가을 바람과 높은 하늘, 반가운 얼굴과 따뜻한 마음이 함께 했습니다. 예전처럼 정이 흘러 넘치는 다도연가..

- 참가자 : 파사님, 버베나님, 캐빈, 가우스, 이상 4명 - 올들어 가장 아름다운 야경... 올 여름 첫 서울 열대야를 날릴 수 있었던 시원한 바람... - 백운대 위에 반짝이는 수 많은 별들만큼이나 좋은 산행 동무들... - 아름다운 추억 한 장.

- 불암산 참가자 : 캐빈, 다람쥐, 미소천사, 버베나, 박태훈님, 가우스, 이상 6명 - 수락산 참가자 : 파사님, 이상천님, 이상 2명 - 뒷풀이에 8명 모두 참가. 1. 오랜만에 만난 회원님들이 무척 반가웠다. 2. 여러 가지로 일진이 좀 좋지 않은 날이었다. 3. 부주의한 산행으로 가우스 부상... 한 일주일 정도는 ..

- 일시 : 7월 8일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3시 - 참가자 : 캐빈, 가우스, 이상 2명 - 산행코스 : 천황사 매표소 - 구름다리 - 사자봉 - 경포대 삼거리 - 통천문 - 청황봉 정상 - 바람폭포 - 천황사 매표소 하산 (원점 회귀 산행) - 산행 소감 1. 흐린 날씨에 구름다리 위쪽부터는 비를 맞으며 오름. 2. 구름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