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운동경기는 야구다. 어렸을 때부터 야구를 좋아했고, 지금도 야구가 좋다.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것도 즐기는 일 가운데 하나다. 가끔은 아들 녀석과 캐치볼 하는 것도 즐겁다. 미국에서 부러운 것 중의 하나가 야구장 시설이다. 야구장에서 메이저리그를 관람하는 것은 가장 신나.. 나의 이야기 2011.09.01
헤치 헤치 밸리 헤치 헤치 계곡은 요세미티 국립공원 서북쪽에 위치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식수원인 댐이 있는 곳이다. 존 뮤어의 글을 읽어보면 댐 건설에 반대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던 얘기가 나오는 바로 그곳이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중에서 비교적 여행객들의 발길이 뜸한 곳인 것 같다. 댐에 이르.. 해외여행기 2011.08.30
메리포사 그로브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쪽 입구 근처에 자리한 메리포사 그로브 지역은 아름드리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자이언트 세콰이어는 높이가 80 미터에 이르는 거목으로 나이는 2천년에서 3천년에 달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리만 아프지 않았다면 몇 .. 해외여행기 2011.08.26
요세미티의 푸른 초원과 화강암 절벽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특징 중의 하나는 평탄한 초원과 화강암 절벽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다. 남도의 월출산 같이 평야지대에 융기된 바위산과는 매우 다른 형태라서 충분히 이국적인 인상이었다. 해외여행기 2011.08.26
엘 캐피탄 엘 캐피탄은 요세미티 밸리 입구에 우뚝 솟아있는 직벽이다. 보통 엘캡이라 부르는 이 바위는 거벽등반가들의 로망이다. 계곡으로부터의 높이가 1078 미터에 이르는 엘캡은 세계에서 가장 큰 화강암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1. 터널뷰 전망대에서 본 요세미티 밸리... 좌측 직벽이 엘 캐피.. 해외여행기 2011.08.26
머세드 강 요세미티 계곡을 흐르는 머세드 강은 어릴적 고향에서 보았던 맑은 시냇물을 연상시켜 주었다. 강가엔 버드나무가 자라고 모래톱이 살아있으며 드넓은 모래사장도 있었다. 여름날 시골 냇가에서 멱감던 죽마고우들이 떠오르기도 했다. 해외여행기 2011.08.26
하프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제일 유명한 바위는 하프돔입니다. 돔을 반으로 쪼개놓은 듯한 모양의 이 바위는 요세미티의 여러 전망 포인트에서 잘 보입니다.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페이스의 모양이 달라지는 것 또한 당연한 이치입니다. 우뚝 선 모습 때문에 어디서든 잘 보이는 아주 잘 생긴.. 해외여행기 2011.08.26
요세미티 다녀오는 길에 만난 붉은 노을 요즘엔 아름다운 노을 빛 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 주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에서 오랜만에 괜찮은 노을 풍경을 보았습니다. 삼각대도 없고, 측광을 위한 카메라 조작할 시간도 없고 해서 대충 질러댄 샷 중에서 몇 컷 올립니다. 현장에서 느꼈던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 해외여행기 2011.08.25
투올름 고원지대 요세미티를 여행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투올름 메도우 지역이다. 국립공원 유일의 동서 횡단도로 동편 끝자락에 위치한 투올름 고원지대는 8월임에도 산자락엔 잔설이 있었다. 테나야 호수부터 이어지는 투올름 지역은 대평원 같은 초원과 화강암 바위산들이 산재해 .. 해외여행기 2011.08.24
요세미티 국립공원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대학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하기 위한 출장길이었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보고 싶어 LA 공항으로 입국하여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귀국하는 일정을 세웠었지요. 빠듯한 일정 때문에 자동차로 누비고 다닌 요세미티 국립공원이었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여.. 해외트레킹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