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여행의 핵심인 아크로폴리스는 '높은 곳의 도시'라는 뜻에 걸맞게 아테네 시내 어디에서건 잘 보인다. 2천 5백년 전에 이미 거대한 석조 건물인 파르테논 신전을 산 꼭대기에 지었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다. 에렉티온 신전의 기둥을 대신해서 주랑을 받치고 있는 여섯 명의 처녀상은 조각 작품이 건축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여준다. 아크로폴리스 언덕과 아고라의 모습을 다양한 곳에서 담아본 모습들을 우선 소개하는 것으로 아테네 여행의 감흥을 달래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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