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류현진 선발 경기를 관전하다 - 2013년 8월 24일

빌레이 2013. 9. 1. 16:39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LA 공항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미국 프로야구를 관전했다.

운이 좋게도 류현진 선수가 선발로 출장하는 전통의 명문 보스톤 레드삭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였다.

요즘 거칠 것 없이 잘 나가는 다저스이기에 홈팬들의 응원 열기는 대단히 높았다.

경기 결과는 아쉽게도 다저스의 4대 2 패배였지만 메이저리그 답게 경기 내용은 시종일관 팽팽했다.

비록 패전 투수가 되었지만 류현진 선수는 메이저리거로서 손색없는 아우라를 풍긴 것이 자랑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