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설악산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등반자가 아닌 관광객 차림으로 천천히 돌아본 설악의 모습은 좀 달랐다.
울산바위와 비룡폭포 가는 길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소나무들이 많았다.
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씨 속에서도 괜찮은 느낌의 사진을 몇 장 건질 수 있었다.
AF 속도가 느려서 불만이었던 미러리스 카메라의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해간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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