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가 화사하게 펼쳐진 봄날의 북한산 꿈길릿지 근방의 풍경은 꿈속처럼 아름다웠다.
좋은 사람들과 한 줄을 묶고 암장에서 연습도 하고 실전 등반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올 해 초반 바위와 천천히 단계적으로 친해지려는 노력 때문인지 서서히 등반의 매력에 빠져드는 느낌이다.
암장에서의 연습도 적극적으로 임하니 부상의 트라우마는 어느 정도 떨칠 수 있는 듯하다.
앞으로도 차근차근 노력해서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등반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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