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줄을 묶고 등반하면 언제나 어디서나 즐겁다.
대둔산 맞은 편에 있는 천등산과 같이 풍경 좋고 호젓한 지방의 산을 등반할 때면 그 즐거움은 배가 된다.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그 사진을 나중에 공유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등반의 여운을 길게 간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봄 풍경이 아름다웠던 천등산 등반에서 나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었다. 날씨가 좋아 그런대로 잘 나왔다.
정신이는 쏘니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져왔는데 폰카보다는 훨씬 선명한 그림을 얻을 수 있었다.
아래는 쏘니 카메라로 정신이와 그의 아내가 등반 중 간간히 촬영해준 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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