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마치고 돌아 오는 길에 동료 교수님들과 운악산에 올랐습니다.
운악산은 작년 가을 단풍에 대한 선명한 기억과 함께 다가왔습니다.
푸른 옷으로 새 단장한 운악산은 또다른 산행의 묘미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아기 자기 바위 능선을 타는 재미를 느꼈습니다.
나무 그늘 사이로 오르는 능선길은 편안함 자체였습니다.
확 트인 시야를 간직한 테라스에서의 휴식은 더 없는 여유로움이었습니다.
운악산은 여러 모로 자주 오르고 싶은 매력을 간직한 산이란 생각입니다.
다도연가의 식구들과 조만간 다시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월드컵과 함께하는 유월, 건강한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가우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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