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 : 무심님, 토토님, 노아님, 파사님, 예쁜이모님, 버베나님, 캐빈, 가우스, 이상 8명.
- 산행코스 : 당고개역-학림사-탱크바위-주능선-정상-기차바위-내원암-금류폭포-청학리 하산
오월의 신록을 준비하는 연초록의 숲이 예뻤다.
새롭게 돋아나는 싹들과 진달래, 산벗꽃 등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이었다.
겨우내 얼었던 계곡에도 맑은 물이 흘렀다. 봄의 소리를 알리면서...
무엇보다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만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다.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것은 다도의 가족적인 분위기 때문일 것이다.
동생들을 위해서 진수성찬의 뒷풀이를 마련해주신 무심 형님의 마음에 한없는 고마움을 느낀다.
어제 같은 분위기의 정기 산행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1. 등산로 초입 학림사 오르는 길... 이제는 그늘이 더 좋다.
2. 탱크바위로 향하는 길에는 진달래가 많았다.
3. 탱크바위 옆으로 오르는 길이 이제는 안 미끄럽다.
4. 항상 우회하던 탱크바위 위쪽 봉우리를 가까스로 넘었다.
5. 정상에 오르는 바위 길... 노아님은 머리를 쿵하고 박았다고 ㅎㅎ.
6. 기차바위도 모두모두 잘 내려오고...
7. 버베나님, 아직은 내려오는 길이 좀 힘들죠?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8. 기차바위 우회로를 지나 우리의 놀이터로 향하는 길...
9. 내원암 슬랩 위에서의 점심. 점심 시간은 항상 즐겁지요.
10. 계곡에 발 담궈 보는 것이 얼마만인가? 겨울은 참 길었다.
11. 금류폭포에도 얼음 대신에 물이 흐른다.
12. 파사 형은 폭포를 떠나기가 싫은 듯...
13. 어제의 수락산 단상. 하루가 다르게 초록 빛깔은 짙어가겠지요.
14. 나무 해설가 파사형. 물푸레 나무 명칭의 유래 잘 들으셨죠?
15. 토토님과 예쁜이모님의 세족 모습이 정겹다.
16. 파사형, 캐빈, 무심 형님, 저까지 둘러 앉으면 도봉산 찜질방 분위기 ㅎㅎ.
17. 열심히 발 씻는 모습이 꼭 빨래터 분위기 ㅎㅎ.
18. 여자 발을 보면 모든 것을 본 것이라는 무심 형님의 말씀....
19. 연초록의 새싹과 진달래... 편안한 아름다움.
20. 숲속의 진달래는 더욱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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