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싱그러움이 찾아든 설악산과 인제 자작나무숲 속에는 어여쁜 들꽃들도 많았다. 흰초롱꽃과 함박꽃, 엉겅퀴와 나리꽃 등과 철지난 솜다리꽃도 만날 수 있었다. 무더운 여름날의 산행이 즐거운 건 시원한 산바람과 함께 낮은 곳에서 앙증맞게 피어나는 여름 들꽃의 청아함이 함께 하기 때문일 것이다.
'산행앨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마지맥 주변의 늦가을 풍경 - 2016년 11월 12일 (0) | 2016.11.13 |
---|---|
산영루 (0) | 2016.10.29 |
월출산의 살아 있는 자연 풍경 - 2016년 5월 28일 (0) | 2016.05.29 |
월출산의 기암괴석 - 2016년 5월 28일 (0) | 2016.05.29 |
불암산 둘레길 풍경 - 2016년 5월 14일 (0) | 2016.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