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윗길에서 앞팀에 막혀 정체를 만나면 등반이 즐거울리 없다. 북한산의 인기있는 릿지는 주말에 정체를 피하기 힘들다.
상대적으로 평일 북한산 릿지 등반이 좋은 이유는 쫒기는 마음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박교수님, 유집사님, 친구 은경이와 함께 한 이번 숨은벽, 만경대 릿지 등반은 여러 모로 즐거운 등반이었다.
내가 선등을 맡고 은경이가 빌레이를 보는 동안 박교수님은 자일 유통을 돕고 유집사님은 사진 촬영을 담당하셨다.
교회에서 사진 촬영 봉사를 하시는 분 답게 콤팩트 디카로도 멋진 그림을 많이 잡아주셨다.
'암빙벽등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수봉 고독길 등반 - 2013년 4월 13일 (0) | 2013.04.14 |
---|---|
북한산 암장에서 한가롭게 놀다 - 2013년 3월 30일 (0) | 2013.03.31 |
숨은벽-만경대 릿지 등반 (2013년 3월 29일) (0) | 2013.03.29 |
원효-염초 릿지 등반 (2013년 3월 16일) (0) | 2013.03.16 |
화천 딴산 빙장에서의 빙벽 등반 - 2013년 1월 26일 (0) | 2013.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