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밴쿠버에 있는 캐필라노 계곡은 다른 곳에선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대도시 인근에 천 년이 넘은 수령을 자랑하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캐필라노 계곡을 가로지르는 서스펜션 브리지는 보기보다는 스릴 만점인 출렁다리입니다.
건너고 난 후에도 한참 동안은 땅이 좌우로 흔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잇는 구름다리는 어릴적 나무 타고 놀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해줍니다.
평범한 숲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는 곳을 자연 친화적으로 개발한 캐나다인들의 재치가 돋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1. 클리프워크는 암벽등반의 스릴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해줍니다.
2.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 입구 모습.
3. 입구 쪽에는 민속 의상을 입은 안내원이 있습니다.
4. 토템폴은 밴쿠버 원주민을 기리기 위한 듯합니다.
5. 서스펜션 브릿지는 출렁거림이 심해서 생각보다는 스릴 만점입니다.
6. 아름드리 나무 사이를 잇는 구름다리도 이색적인 체험입니다.
7. 사람들은 자연스레 데크길을 걷게 함으로써 자연이 보호되도록 시설되어 있습니다.
8. 나무 위에 재미 있는 시설을 해둠으로써 어린 시절의 추억이 생각나게 합니다.
9. 조망터엔 넓은 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바위를 드러낸 자연스러움이 보기 좋습니다.
10. 살아있는 자연을 볼 수 있는 숲을 산책하면 상쾌한 기분이 절로납니다.
11. 암벽등반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클리프워크도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12. 클리프워크는 흔들리지 않아서 걷기에 편안합니다.
13. 바닥이 투명한 곳은 약간의 스릴을 맛볼 수 있습니다.
14. 우리나라의 초롱꽃과 비슷한 모양의 꽃이 예뻐서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