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나 재스퍼 인근 도로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자동차로 달리다보면
교통이 막힌 것도 아닌데 가끔 도로 한가운데 멈춰선 차들을 발견할 수 있다.
멀리서 보면 언뜻 고장난 차가 있거나 교통사고가 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까이 가서 궁금증을 확인하면 십중팔구는 도로 가에 나타난 야생 동물들을 구경하기 위해 멈춘 차들이다.
이번 여행에선 어느 때보다 많은 야생 동물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녀석들을 카메라에 담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순간적으로 스쳐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운 좋게 곰과 사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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