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폭포를 품고 있는 계곡은 시원하다. 수량이 풍부한 계곡물 소리가 울려퍼지는 골짜기는 살아있는 산중의 신선함을 대변한다.
어제 북한산을 오르는 중에 들리는 계곡물 소리는 어느 때보다 웅장하고 시원했다. 전날까지 내린 많은 비 때문이다.
록키를 방문했을 때에도 홍수가 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린 탓에 무서울 정도로 많은 수량의 폭포를 구경할 수 있었다.
1. 밴프 근교의 존스톤 캐니언 중간의 무명 폭포. 협곡의 기암괴석과 풍부한 수량, 이끼의 신선함이 가득했던 곳.
2. 존스톤 캐니언은 유량이 풍부해서 가히 폭포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3. 존스톤 협곡의 첫 번째 폭포. 오른 쪽의 동굴을 통과하면 코 앞에서 폭포를 볼 수 있다.
4. 존스톤 캐니언은 구경하는 내내 즐거울 정도로 풍광이 뛰어나다.
5. 애서배스카 폭포 아래의 협곡은 시루떡 모양의 퇴적층이 아름답다.
6. 존스톤 캐니언 끝 지점에 있는 두 번째 폭포에는 물보라가 심하게 날린다.
7. 빙하 녹은 물과 빗물이 합쳐진 탓인지 애서배스카 폭포의 유량은 엄청나다.
8. 썬웝터 폭포의 수량도 대단하고 칼로 자른 듯한 절벽도 인상적이다.
9. 마릴린 먼로 주연의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의 주요 무대가 되었던 보우 폭포.
10. 밴쿠버에서 록키로 향하는 길 중간에 들렀던 브라이덜 폭포. 신부의 면사포 같은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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