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출장 중에 숙소 인근에 있는 사라봉을 혼자서 올랐다. 용두암이 멀지 않은 제주시 탑동 해안에서 사라봉을 다녀오는 두 시간 남짓의 산책길이 좋았다. 다소 습한 날씨였으나 사라봉 해송숲을 걷는 동안엔 신선한 공기가 온몸을 감싸주는 듯한 쾌적함이 있었다. 시원한 풍광을 자랑하는 바닷가라지만 비릿함과 짠내 나는 공기는 어쩔 수 없다. 사라봉 숲길에 들어서자마자 공기가 달라지는 걸 피부로 느끼면서 많은 사람들이 숲을 찾는 이유를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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