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 강(Bow river) - 캘거리 시민들의 놀이터 캘거리 시가지를 남북으로 가르며 흘러가는 보우(Bow) 강은 캘거리 시민들의 놀이터이다. 다운타운에서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지근 거리에 있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 더욱 좋다. 퇴근 후에 강변에서 자전거, 조깅,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활기차다. 비교적 빠른 물살의.. 해외여행기 2017.09.07
필드(Field) - 요호 국립공원의 강변 마을 루이스 호수에서 에머랄드 호수로 가는 트랜스-캐나다 하이웨이를 달리다 보면 앨버타(Alberta) 주와 브리티시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주의 경계를 넘게 된다. 루이스 호수를 포함한 밴프 국립공원은 앨버타 주에 속하고, 에머랄드 호수가 있는 요호 국립공원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땅이.. 해외여행기 2017.09.06
에머랄드 호수(Emerald Lake) - 2017년 9월 1일 에머랄드 호수는 요호(Yoho) 국립공원에 속한다. 루이스 호수에서 캐나다를 횡단하는 1번 고속도로인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Trans Canada Highway)를 따라 서쪽으로 가다 보면 도로 좌측으로 드넓은 강이 펼쳐지는 필드(Field)라는 마을이 나온다. 이 마을을 지나면 얼마 가지 않아서 우측으로 에.. 해외여행기 2017.09.05
루이스 호수(Lake Louise) - 2017년 9월 1일 루이스 호수는 캐나디언 록키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다. 하루 전, 보우 고개 전망대와 보우 폭포를 트레킹 하러 가는 길에 루이스 호수 나들목을 지나쳤다. 오전 10시 즈음에 루이스 호수 입구를 통과했는데 이미 호숫가의 주차장은 꽉 차서 들어갈 수 없는 상태였다. 대신 멀리 있는 임.. 해외여행기 2017.09.05
괌(GUAM)에서의 여름 휴가 (2017년 7월 9일 ~ 12일) 우리 가족의 올 여름 휴가는 괌으로 다녀왔다. 인천공항에서 4시간 거리의 남태평양에 위치한 괌은 천혜의 휴양지이다. 요새는 우리 같은 4인 가족도 시간을 맞춰 여행하기가 쉽지 않다. 의경 복무를 맞추고 복학한 아들이 함께 해서 비로소 완전체가 된 우리 가족이다. 참으로 오랜만에 .. 해외여행기 2017.07.13
삿포로 오도리 공원 일본에서 5대 도시로 손꼽히는 삿포로 시가지를 동서로 가르는 경계선에 길게 조성된 시민 공원이 바로 오도리 공원이다. 퇴근 시간에 둘러본 오도리 공원은 아름다운 화단과 초록색 잔디밭에 분수대가 어울어진 시원한 가로 공원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겨울에는 일루미네이션 축제와 눈.. 해외여행기 2017.06.18
삿포로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북해도의 대표하는 과자 브랜드인 시로이코이비토 공장에 조성된 테마 파크는 일본 국내의 어린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 높은 관광지라는 인상을 받았다. 유럽풍으로 단장된 건물과 외부의 장미 화단에 자작나무가 어울어진 공간이 아지자기한 멋을 자아내고 있었다. 해외여행기 2017.06.18
노보리베츠 지다이무라(민속촌) 에도시대의 문화와 풍습을 재현해 놓은 테마파크인 노보리베츠의 지다이무라는 무사들이 활동했던 시기의 일본 사회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닌자들의 액션쇼는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었다. 해외여행기 2017.06.18
북해도 도야 호수 북해도에서 가장 유명한 도야 호수는 칼데라 호수이다. 호수의 둘레가 43 킬로미터에 달하고 북쪽에는 요테이산, 남쪽엔 우스산이 솟아 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호수 주위를 한바퀴 도는 트레킹이나 자전거 하이킹을 즐겨도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해외여행기 2017.06.18
북해도 쇼와신잔 원래는 보리밭이었던 곳이 화산 활동으로 지반이 융기하여 갑자기 산이 되었다는 곳이 쇼와신잔이다. "신잔"은 새로운 산이란 뜻이고 "쇼와"는 일본의 연호이다. 해발 402미터의 쇼와신잔은 기생화산으로 정상부의 지표온도가 300도를 넘어서 정상 등반이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불과 몇 십.. 해외여행기 2017.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