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장수대 부근의 미륵장군봉 등반길에서 바라본 몽유도원도 릿지의 절벽미는 가히 일품이다.
십이폭 동양화 병풍을 그대로 확대해서 옮겨 놓은 듯한 깍아지른 절벽의 아름다움은 글로 표현하기 어렵다.
직벽에 개미처럼 붙어 있는 클라이머의 열정도 그림의 일부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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