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는 안면도의 해변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에 좋은 길이다. 그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소나무숲과 끝없이 이어진 모래사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잘 가꾸어진 명품의 소나무 숲과 가끔씩 나타나는 기암괴석, 곱게 핀 해당화와 나리꽃 무리들, 언뜻 보면 나팔꽃처럼 보이는 갯메꽃 군락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기 아까운 풍경이다.
▲ 꽃지해변의 상징인 할미할아비바위.
▲ 해변의 야산에 노랗게 피어 있는 나리꽃.
▲ 모래 언덕에 무리지어 피어나는 갯메꽃.
▲ 나팔꽃이 아니라고 가르쳐주기 위한 표지판인듯...
▲ 해당화도 깨끗하고 곱게 피어 있다.
▲ 잘 가꾸어진 소나무 숲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
▲ 솔방울과 솔잎이 푹신하게 쌓여 있던 길가에 누군가 만들어 놓은 하트...
▲ 매일 찾아와서 배회하고 싶은 소나무 숲이다.
▲ 꽃지해변은 유명세 탓인지 많이 북적였다. 그래도 할미할아비바위는 여전히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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