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오름과 올레길이 여행지로 인기를 얻는 현상은 매우 바람직해 보인다. 제주의 자연과 풍광을 오롯히 즐길 수 있는 오름과 올레길 걷기는 유명 관광지만을 돌아다니는 것보다 여러모로 유익하다. 다양한 오름과 올레길 구간을 마음과 형편 닿는 대로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기에 제주를 자주 찾을 이유가 충분한 것이다. 몇 차례의 제주 여행으로 이번에 오른 용눈이와 다랑쉬 오름을 포함하여 예전의 한라산 등산 때 들렀던 사라오름을 포함해도 이제 겨우 세 개의 오름을 맛보았을 뿐이다. 올레길도 제주시와 서귀포시 숙소 근처의 몇 구간만을 걸었을 뿐이기에 앞으로의 제주 여행에서도 가고 싶은 오름과 올레길 구간은 충분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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