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앨범

토왕성 폭포의 다양한 모습

빌레이 2015. 10. 2. 09:36

자연 속에 있는 풍경이 아름다운 이유 중의 하나는 찾아갈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설악산에 참 많이도 다녔지만 같은 풍경을 대한 적은 없다. 갈 때마다 새로워서 설악에 있을 때는 항상 즐겁다. 토왕성 폭포의 모습도 예외는 아니어서 볼 때마다 새로운 풍경과 감흥에 젖게 된다. 한 편의 시를 위한 길 등반을 마치고 노적봉 정상에서 굽어보는 토왕성 폭포의 전경은 여러 차례 보았지만 싫증난 적이 없다. 별을 따는 소년들 릿지와 경원대길 릿지를 등반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폭포의 근경 또한 주변의 절벽미가 한껏 더해져 그 웅장한 모습이 배가된다. 가뭄에 수량이 줄어든 폭포의 모습도 괜찮지만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선명한 토왕성 폭포의 모습은 가히 일품이다.   

 

▲ 2012년 5월 12일, 경원대길 등반 때의 토왕성 폭포 풍경.

 

▲ 2015년 9월 19일, 다시 찾은 경원대길에서 바라본 토왕성 폭포. 

 

▲ 2013년 10월 11일, 한 편의 시를 위한 길 등반 후 하산 중에 토왕성 폭포를 배경으로 한 컷. 

 

▲ 2013년 7월 20일, 한 편의 시를 위한 길 등반 후 하산 길에서.

 

▲  2013년 5월 17일, 비룡폭포 위에서 바라본 토왕성 폭포.

 

 

▲ 2013년 5월 17일, 별을 따는 소년들 릿지 등반 중에 본 토왕성 폭포.

 

▲ 2010년 10월 1일, 처음으로 노적봉 정상에 올랐을 때 본 토왕성 폭포. 

 

▲  2010년 10월 1일, 노적봉 정상에서 본 토왕골의 릿지 등반 코스. 이제는 솜다리길 등반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