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제일 유명한 바위는 하프돔입니다.
돔을 반으로 쪼개놓은 듯한 모양의 이 바위는 요세미티의 여러 전망 포인트에서 잘 보입니다.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페이스의 모양이 달라지는 것 또한 당연한 이치입니다.
우뚝 선 모습 때문에 어디서든 잘 보이는 아주 잘 생긴 녀석입니다.
요세미티 밸리에서 하프돔까지의 트레킹은 왕복 23 킬로미터 정도이고,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만 갈 수 있습니다. 하루 최대 허용 인원은 400명이라고 합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만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다리가 낫지 않은 상태라서 트레킹은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하프돔 트레킹을 하고 싶습니다.
1. 하프돔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인 글래시어 포인트에서 본 모습..
2. 글래시어 포인트에서는 요세미티 밸리의 깊숙한 곳까지 잘 보인다..
3. 글래시어 포인트 아래는 천길 낭떨어지... 내려다보는 침엽수림은 바늘방석처럼 보인다..
4. 하프돔의 옆모습... 글래시어 포인트 근방의 다른 전망대에서 본 모습..
5. 하프돔 직벽을 등반하는 거벽등반가들의 능력은 상상이 힘들 정도..
6. 타이오가 횡단도로에서도 하프돔은 잘 보인다... 이 곳에서는 망원경으로 하프돔을 오르는 트레커들을 볼 수 있었다..
7. 요세미티 국립공원 곳곳엔 하프돔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많다..
8. 하프돔의 여러 가지 모습을 설명해놓은 표지판..
9.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그림... 하프돔 트레커들의 모습... 하루 400명 이내로 인원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