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루벤의 성당들

빌레이 2011. 5. 28. 10:22

벨지움의 국교는 카톨릭이다. 그래서 오래된 성당들이 많은 건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루벤은 큰 도시는 아니지만 중세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대학생들의 젊음과 낭만이 어우러져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조용히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공간들이 산재한다.

루벤 시내외에는 고풍스런 성당들이 많다. 성당엔 감상할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성당 건축물 자체부터 갖가지 성화나 조각품들을 감상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른다.

 

1. 루벤 시청 광장에 있는 성당의 시계와 종치기 조각... 실제로 움직이면서 종을 친다..

 

2. 루벤 시청 광장 중심에 위치한 성당 전경..

 

3. 성당 내부 구경은 박물관 관람만큼 재미있다..

 

4.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언제봐도 근사하다..

 

5. 루벤 시내 중 비교적 높은 언덕에 위치한 성당... 부조로 조각된 정면 모습이 특히 아름답다..

 

6. 성당 입구의 계단은 만남의 장소이자 좋은 휴식 공간이다..

 

7. 루벤 시내 주택의 지붕들 위로 저 멀리 성당이 보인다..

 

8. 카톨릭 국가답게 예수승천일을 기념하여 루벤시청 창가에 천사들의 조각들을 올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