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떠나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엔 꽃놀이가 제격이다.
이천 산수유마을의 봄은 노란 수채화 물감을 색칠해 놓은 듯 화려하다.
마을길을 거닐다보면 어느새 포근한 고향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절로 난다.
"살구꽃 핀 마을은 어디나 고향 같다"라는 이호우 시인의 싯구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이제는 "산수유꽃 핀 마을은 어디나 따뜻한 고향이다"라 읊조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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