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창밖 풍경으로 느껴보는 봄

빌레이 2011. 4. 21. 17:32

 

퇴원 후 처음으로 우리집 베란다에서 창밖을 내려다 보았다.

아파트 단지를 덮고 있는 벗꽃들도 이제는 끝물인듯...

봄 햇살 받으며 커피 한 잔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커다란 행복으로 다가오고...

 

1. 우리집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풍경... 아직도 벗꽃이 지지 않았다..

 

2. 꽃기린 화분... 장모님께서 나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주셨다..

 

3. 설란... 친구 정신이가 병실로 들고왔던 작은 화분...

친구의 말처럼 꽃이 시들기 전에 퇴원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