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스위스 알프스 쩨르마트 발리스 산군 풍경 (2010년 6월 9일 ~ 11일)

빌레이 2010. 6. 14. 23:33

 

1. 구름 속에 숨어버린 마터호른(4478)... 이 정도도 딱 한 번 5분 정도만 보여줬다... 살짝 보이는 왼쪽 사면이 3대 북벽 중의 하나인 마터호른 북벽..

 

2. 고르너그라트(3089) 전망대에서 본 빙하와 호수... 한번에 가장 많은 빙하를 볼 수 있는 곳...

 

3. 그룬제(Grunsee) 호수... 해발 2300 미터에 위치한 호수... 독일어로 제(see)는 호수를 뜻하는 말... 우리나라 저수지를 무슨무슨 제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ㅎㅎ

 

4. 고도 2500 미터 이상을 오르다보면 6월인데도 산정의 눈처마가 선명하다... 눈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 오싹...ㅎ

 

5. 알프스 산길 전망 좋은 곳엔 산장이 있다... 절벽 위 아득한 곳에 위치한 에델바이스 산장... 깃발이 펄럭이면 영업중이라는 뜻..

 

6. 이번 트레킹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곳인 트리프트(Trift) 지역... 아득히 내려다 보이는 트리프트 산장 옆길로 올라왔다.. 

 

7. 트리프트 산장에서 저 나무다리를 건너 조금은 힘든 길을 가슴 벅찬 감동으로 올랐다..

 

8. 처음엔 저 절벽 사이에 있는 다리를 올라가고 싶었는데... 아직 길이 열리지 않았다..

 

9. 회발멘(Hohbalmen)에서 하산하는 길은 걷기 좋은 오솔길이지만 현기증 날 정도의 아찔한 고도감이 있었다... 케른이 평화롭게 보여서 한 컷...

 

10. 쩨르마트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에델바이스 산장 옆 절벽... 이런 절벽은 흔하디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