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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몽블랑 산군에서 내가 가장 보고 싶었던 드류(les Drus)... 헤르만 불이 오른 루트를 가늠해보며...
2. 드류와 에귀드베르트(Aig.Verte)... 그 위를 날으는 페러글라이더... 샤모니 봉우리 이름은 불어라서 발음이 힘들다...ㅎㅎ
3. 드류와 에귀드베르트 아래는 까마득한 절벽과 폭포 그리고 메르드글라스 빙하가 흐른다...
4. 메르드글라스 빙하... 빙하 저 멀리 병풍처럼 펼쳐진 봉우리가 알프스 3대 북벽 중의 하나인 그랑드조라스(Grands Jorasses) 북벽
5. 메르드글라스 빙하로 내려서는 암벽용 사다리... 암벽 장비 없는 넘은 나 혼자 밖에 안 내려왔다는...ㅎㅎ
6. 에귀디미디 전망대에서 몽블랑 등으로 클라이밍을 하기 위해 밖으로 향하는 눈 터널... 예상보다 많은 수의 클라이머들에 놀랐다..
7. 저 위에 하연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한 봉우리가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4807)... 최고봉은 오히려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ㅎ
8. 눈길을 헤치며 길을 찾아 올랐던 브레방(Brevent) 호수... 고도가 높아 가장자리만 녹아 있는 호수 모습도 예쁘다..
9. 몽블랑의 이태리 꾸르마유 방향은 프랑스 쪽과는 정 반대로 험준하게 보이고 크레바스도 많다... 에귀디미디와 헬브로너 왕복 곤돌라에서 찍은 컷..
10. 드류 맞은편 능선인 붉은 침봉군 아래의 플레제르 전망대에서 당겨본 그랑드조라스...
11. 플레제르 전망대 위쪽의 붉은 침봉군... 아마도 석양에 유난히 붉게 빛나서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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