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의 건축 예술 바르셀로나에서는 가우디의 건축 예술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진다. 건축물을 단순히 주거의 개념에 가두지 않고 예술 작품처럼 아름답게 만든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사람에게 편안함을 가져다주는 건축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아름다움까지 겸비한다면 최고의 작품인 것이.. 해외여행기 2011.10.25
LA-산타모니카-말리부-산타바바라 풍경 LA는 샌프란시스코에 비해 좀 황량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사막과 인접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키 큰 야자수가 유난히 인상적인 LA는 더운 남국의 이미지와 사막의 황량함을 동시에 간직한 곳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LA에서 1번 국도와 101번 고속도로를 번갈아 타면서 .. 해외여행기 2011.09.10
샌프란시스코 풍경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도시 중 볼거리 많은 아름다운 항구도시이다. 중학교 영어교과서의 표지를 장식했던 금문교는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는 유명 관광지이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에 인접한 피어들은 깨끗한 바닷가 풍경과 함께 야생 바다사자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코이.. 해외여행기 2011.09.07
헤치 헤치 밸리 헤치 헤치 계곡은 요세미티 국립공원 서북쪽에 위치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식수원인 댐이 있는 곳이다. 존 뮤어의 글을 읽어보면 댐 건설에 반대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던 얘기가 나오는 바로 그곳이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중에서 비교적 여행객들의 발길이 뜸한 곳인 것 같다. 댐에 이르.. 해외여행기 2011.08.30
메리포사 그로브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쪽 입구 근처에 자리한 메리포사 그로브 지역은 아름드리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자이언트 세콰이어는 높이가 80 미터에 이르는 거목으로 나이는 2천년에서 3천년에 달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리만 아프지 않았다면 몇 .. 해외여행기 2011.08.26
요세미티의 푸른 초원과 화강암 절벽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특징 중의 하나는 평탄한 초원과 화강암 절벽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다. 남도의 월출산 같이 평야지대에 융기된 바위산과는 매우 다른 형태라서 충분히 이국적인 인상이었다. 해외여행기 2011.08.26
엘 캐피탄 엘 캐피탄은 요세미티 밸리 입구에 우뚝 솟아있는 직벽이다. 보통 엘캡이라 부르는 이 바위는 거벽등반가들의 로망이다. 계곡으로부터의 높이가 1078 미터에 이르는 엘캡은 세계에서 가장 큰 화강암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1. 터널뷰 전망대에서 본 요세미티 밸리... 좌측 직벽이 엘 캐피.. 해외여행기 2011.08.26
머세드 강 요세미티 계곡을 흐르는 머세드 강은 어릴적 고향에서 보았던 맑은 시냇물을 연상시켜 주었다. 강가엔 버드나무가 자라고 모래톱이 살아있으며 드넓은 모래사장도 있었다. 여름날 시골 냇가에서 멱감던 죽마고우들이 떠오르기도 했다. 해외여행기 2011.08.26
하프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제일 유명한 바위는 하프돔입니다. 돔을 반으로 쪼개놓은 듯한 모양의 이 바위는 요세미티의 여러 전망 포인트에서 잘 보입니다.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페이스의 모양이 달라지는 것 또한 당연한 이치입니다. 우뚝 선 모습 때문에 어디서든 잘 보이는 아주 잘 생긴.. 해외여행기 2011.08.26
요세미티 다녀오는 길에 만난 붉은 노을 요즘엔 아름다운 노을 빛 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 주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에서 오랜만에 괜찮은 노을 풍경을 보았습니다. 삼각대도 없고, 측광을 위한 카메라 조작할 시간도 없고 해서 대충 질러댄 샷 중에서 몇 컷 올립니다. 현장에서 느꼈던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 해외여행기 201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