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트레킹

명지산 단풍 - 2025년 11월 7일(금)

빌레이 2025. 11. 9. 08:36

가평 명지산은 내가 암벽등반에 빠져들기 전부터 가끔 오르던 산인데 언제 등산했는 지에 대한 기억은 아스라하다. 마지막으로 명지산 정상을 밟아본 것이 내 블로그에 2015년 3월 21일로 기록되어 있으니, 그간 10년이란 세월이 훌쩍 흘렀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최근 명지산 계곡에 데크길이 잘 조성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내와 함께 짧은 가을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가평군 북면 익근리의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 트레킹을 시작하여 계곡을 따라 명지폭포까지 다녀왔다. 올라갈 때는 계곡 좌측의 데크길을 이용했고, 내려올 때는 포장이 잘 된 임도를 따랐다. 예전에 없던 계곡 건너편의 데크길에서 내려다보는 협곡의 풍경이 아름다웠다. 단풍 절정기는 조금 지났지만 만추의 정취를 만끽하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명지폭포를 위에서 구경할 수 있도록 설치된 하늘다리 또한 멋졌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용추폭포가 있는 연인산 계곡길도 걸어보고 싶었으나, 지난 여름의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을 복구하느라 온통 공사판인 모습만을 목격해야 했다. 수해복구 공사가 완료된다면 명지산과 연인산의 두 계곡길을 연계해서 걸어본다면 그럴싸한 하루짜리 트레킹 코스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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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산 - 2015년 3월 21일(춘분)

가평에 있는 명지산을 등산하고 학생들의 엠티 장소인 대성리에서 있을 저녁 모임에 참석하기로 한다. 예전 워킹 산행을 주로 즐길 때 몇 번 다녀왔던 명지산이지만 근자엔 가볼 기회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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